배일호(명국환) - 내 고향으로 마차는 간다 노래 가사/듣기/악보

 

 

[배일호(명국환) - 내 고향으로 마차는 간다 노래 가사/듣기/악보]

1956년에 발표된 명국환 님의 대표곡 중 하나로, 벤조를 연주하며 마차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그린 노래입니다. 전반적으로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이며, 가사에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설렘이 담겨 있습니다. 1절에서는 벤조를 연주하며 마차가 산골을 돌아 고향으로 가는 모습을 묘사하고, 구름이 둥실 대는 고개를 넘어가는 모습을 그립니다. 2절에서는 깃발을 날리며 마차가 정든 님이 기다리는 고향으로 가는 모습을 그리며, 청포도 무르익은 언덕을 달려가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3절에서는 황혼빛을 바라보며 마차가 안개나린 강변을 끼고 내 고향을 찾아가며, 송아지 울고 있는 벌판을 굴러가는 모습을 그립니다. 이국적인 느낌이 들면서도 한국적인 정서를 담고 있는 이 곡은, 명국환 님의 담백하고 깔끔한 목소리와 어우러져 더욱 매력적입니다. 그럼 배일호 님이 부른 '내 고향으로 마차는 간다'를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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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으로 마차는 간다 가사]

벤조를 울리며 마차는 간다

마차는 간다

저 산골을 돌아서 가면

내 고향이다

이랴 어서가자 이랴 어서가자

구름이 둥실대는 고개를

꾸불 꾸불 꾸불 넘어간다

말방울 울리며 마차는 간다

깃발을 날리며 마차는 간다

마차는 간다 안개 내린

강변을 끼고 내 고향 찾아

이랴 어서가자 이랴 어서가자

송아지 울고 있는 벌판을

꾸불 꾸불 꾸불 넘어간다

말굽 장단에 마차는 간다

황혼 빛 바라며 마차는 간다

마차는 간다 정든 님 기다려 주는

내 고향으로

이랴 어서가자 이랴 어서가자

청포도 무르익은 언덕을

꾸불꾸불 꾸불 넘어간다

말 재축 흔들며 마차는 간다